22년 걸렸다…미네소타, 양키스에 상대 전적 우위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무려 22년 만에 뉴욕 양키스에 우위를 점했다.
미네소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전날(25일)에도 양키스를 6-1로 물리쳤던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까지 잡으며 이번 3연전 우위를 예약했다.
미네소타가 양키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둔 것도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번 시즌 4승2패 기록 중…남은 한 경기 결과 상관 없이 위닝 시즌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네소타 트윈스가 무려 22년 만에 뉴욕 양키스에 우위를 점했다.
미네소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2-2로 맞선 6회 4점을 집중해 승기를 잡았다.
무사 1루에서 등장한 바이런 벅스턴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 리드를 가져왔고, 2사 1루에선 트레버 라나치가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 간격을 더 벌렸다.
마운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선발 조 라이언이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물러난 뒤 호르헤 로페즈, 조안 듀란이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전날(25일)에도 양키스를 6-1로 물리쳤던 미네소타는 이날 경기까지 잡으며 이번 3연전 우위를 예약했다.
동시에 시즌 상대 전적 우세도 점했다.
미네소타는 지난 14~17일 펼쳐진 양키스와 4연전에서 2승2패를 거뒀다.
이날까지 양키스전 4승2패를 작성한 미네소타는 27일 벌어지는 양키스와 시즌 마지막 만남서 패해도 4승3패로 앞선다.
MLB닷컴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양키스에 상대 전적 우위를 거둔 건 2001년 이후 처음이다. 그해 양키스에 4승2패로 앞섰던 미네소타가 다시 양키스를 앞지르는 데 무려 22년이 걸렸다. .
이날 결승타를 날린 벅스턴도 깜짝 놀랐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때부터 미네소타에서 뛰고 있는 벅스턴은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이야길 듣고 나니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키스 상대 위닝 시즌이 22년 전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하고는 "내가 6살 때였다"며 놀라워했다.
미네소타가 양키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둔 것도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그해 7월 양키스와 3연전에서 2승1패로 웃었던 미네소타는 두 달 뒤 재회에서 3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