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17만원...삼천리 등 악몽의 하한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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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대량 매도로 급락한 8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연 3거래일 하한가 폭탄을 맞았다.
대성홀딩스는 13만200원에서 4만4700원으로 떨어져 주당 8만5500원이 사라졌다.
한편 급락한 8개 종목은 최근 사흘간 시가총액이 7조40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선광, 하림지주,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지난 21일 대비 7조390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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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대량 매도로 급락한 8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연 3거래일 하한가 폭탄을 맞았다. 코스피의 삼천리와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그리고 코스닥의 선광이다.
이들 종목은 26일 개장 직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한가로 직행했다.
3거래일 간 손실액도 크다. 지난 21일 종가대비 각각 65% 이상씩 하락했다.
삼천리의 지난 21일 종가는 49만7500원이었으나 26일 17만1000원으로 떨어졌다. 무려 주당 32만6500원이 빠진 것이다.
지난 21일 종가가 46만7500원이었던 서울가스는 30만6500원이 내려 16만1000원까지 떨어졌다. 대성홀딩스는 13만200원에서 4만4700원으로 떨어져 주당 8만5500원이 사라졌다.
선광은 16만770원에서 5만7600원으로 폭락했다. 주당 10만3170원이 빠졌다.
한편 급락한 8개 종목은 최근 사흘간 시가총액이 7조40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선광, 하림지주,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지난 21일 대비 7조3906억원 감소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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