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K디앤디 강남 빌딩 2532억원에 인수…국내사업본부 이전 추진

박정일 2023. 4. 26.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국내사업본부를 강남역 인근으로 옮긴다.

SK디앤디는 26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오피스 빌딩 개발 부동산 펀드를 현대차에 2532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를 임차해 국내사업본부 사무실로 사용해 왔지만 건물 지분 50%를 넥슨이 인수한 이후 임대차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사업본부가 새로 입주하는 건물은 역삼동 '타이거 318' 빌딩으로 SK디앤디가 시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국내사업본부를 강남역 인근으로 옮긴다.

SK디앤디는 26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오피스 빌딩 개발 부동산 펀드를 현대차에 2532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를 임차해 국내사업본부 사무실로 사용해 왔지만 건물 지분 50%를 넥슨이 인수한 이후 임대차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사업본부가 새로 입주하는 건물은 역삼동 '타이거 318' 빌딩으로 SK디앤디가 시행사다. 현대차는 해당 건물 전체를 임차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이전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