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보카도, 왜이래?” 콜롬비아산 이어 페루산서도 잔류농약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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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아보카도에서는 농산물에 광범위 하게 사용되는 살충제인 클로르페나피르가 초과 검출됐는데, 앞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도 티아벤다졸이 초과 검출된 바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에이플러스 프레쉬가 수입·판매한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클로르페나피르가 초과로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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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아보카도에서는 농산물에 광범위 하게 사용되는 살충제인 클로르페나피르가 초과 검출됐는데, 앞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도 티아벤다졸이 초과 검출된 바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에이플러스 프레쉬가 수입·판매한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클로르페나피르가 초과로 검출됐다. 해당 제품은 생산년도가 2023년인 것으로 4kg 단위로 포장된다.
클로르페나피르는 중추신경계에 독성을 나타내는데, 뇌간, 중 간소뇌다리, 속섬유막, 뇌들보, 난형 중심 등의 백질에 광범위 하게 손상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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