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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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6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광주지역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상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난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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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상담·난방비 지원·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광주지역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정신질환자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정신질환자 주거 안전망 구축 및 주거복지 지원 활성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문 및 교육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상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난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종합주거복지센터 종사자에 대한 정신건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 주거권이다"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질환자의 주거복지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부터 정신질환자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2호를 운영하는 등 돌봄과 주거가 필요한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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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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