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안전 E등급'…사용금지 진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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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이 건물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철거 또는 보수 수준을 밟게 됐다.
시는 26일 이 시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결과 최하위인 E등급 판정을 받아 다음 달 2일을 기해 사용 금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상인들을 전원 퇴거 시킨 뒤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에 결과에 따라 철거 또는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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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이 건물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철거 또는 보수 수준을 밟게 됐다.
시는 26일 이 시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결과 최하위인 E등급 판정을 받아 다음 달 2일을 기해 사용 금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상인들을 전원 퇴거 시킨 뒤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에 결과에 따라 철거 또는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시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은 82명의 입주 상인들 대다수가 생계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퇴거 명령에 반발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1996년 11월 성서동 일대에 연면적 4700여 ㎡, 2층 규모로 준공된 공설 시장인 이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 때 2개의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돼 지난달부터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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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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