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업비 진통 끝에 10억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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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액의 결손으로 논란이 됐던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예산이 제천시의회에서 내부 진통 끝에 결국 증액됐다.
지난해 영화제 부실회계 논란이 벌어지자 고강도 쇄신안과 함께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던 제천시가 정작 예산 증액을 추진하면서 예산 심사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으나 예결위에서 다시 증액된 뒤 본회의까지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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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거액의 결손으로 논란이 됐던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예산이 제천시의회에서 내부 진통 끝에 결국 증액됐다.
시의회는 26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영화제 예산 10억 원 증액안을 포함한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찬성 8표, 반대 5표로 가결했다.
지난해 영화제 부실회계 논란이 벌어지자 고강도 쇄신안과 함께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던 제천시가 정작 예산 증액을 추진하면서 예산 심사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으나 예결위에서 다시 증액된 뒤 본회의까지 통과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의 외압설이 제기되는 등 영화제 예산 증액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김창규 시장은 이날 본회의에 출석해 "영화제 예산 증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국회의원실에서도 그런 의견이 있었다"며 외압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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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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