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 페루산 ‘아보카도’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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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농약은 농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클로르페나피르'로 해당 아보카도에서는 기준치(0.01mg/kg 이하)를 3배 초과한 수치(0.03mg/kg)가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앞서 이달 20일에도 기준치의 2백배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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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올해 페루에서 생산돼 주식회사 ‘에이플러스 프레쉬’가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 아보카도로 4kg 단위로 묶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농약은 농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클로르페나피르’로 해당 아보카도에서는 기준치(0.01mg/kg 이하)를 3배 초과한 수치(0.03mg/kg)가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서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서 이달 20일에도 기준치의 2백배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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