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1분기 영업익 20억원… 1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권오은 기자 2023. 4.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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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 282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태풍 피해를 봤던 지난해 4분기보단 매출은 31.4% 늘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해 매출의 58.1%가 건축·가전제품용 컬러강판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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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제공

포스코스틸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 282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92.8% 감소했다. 태풍 피해를 봤던 지난해 4분기보단 매출은 31.4% 늘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건설과 가전 등 수요 산업 부진으로 컬러강판 시장이 부진한 상황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해 매출의 58.1%가 건축·가전제품용 컬러강판에서 나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에 고객 확보와 수익성 지키기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달 삼성전자 생활가전·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가전용 냉연·도금 제품 및 전기강판제품에 대해 3년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 포스코스틸리온을 통한 컬러강판 제품도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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