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드림노트 강점? 6명일 때 가장 조화로워”[MK★사소한인터뷰③]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상큼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는 지난 12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Secondary Page(세컨더리 페이지)’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Lemonade(레모네이드)’는 따분하면서도 지친 하루를 사는 이들을 과일 향이 묻어나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다가오는 여름의 설렘을 안겨주고 있는 드림노트 라라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 겉바속촉해
겉모습은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속은 여리고 물렁하거든요. 첫인상과 다른 저의 모습에 모두들 깜짝 놀라실 수 있어요
Q.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 저는 어디든 조화롭게 잘 섞이는 것 같아요. 제 성격이 상대방에게 맞추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저의 이런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Q. 팀 ‘드림노트’만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 팀워크와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6명이 다함께일 때 가장 조화로워요!
Q. MBTI를 해보셨나요? 해보셨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 첫 검사에는 Isfp가 나왔는데 가끔 infp도 나와요. S가 51% N이 49%라서 주변 환경에 따라 바뀌는 것 같아요. 또 제가 현실적인 상상은 엄청 좋아하거든요!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 태연 선배님이 저의 롤모델이시고 또 최애 연예인이세요! 태연 선배님처럼 언제나 본업을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 활동 시기에 건강 관리가 가장 고민이에요. 목 상태도 좋아야 하고 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아프기 전에 미리 약을 먹으면서 신경 쓰고 있어요.
Q.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 저는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힘든데요.. 지금 생각나는 건 라면!! 간장게장, 닭발, 짬뽕 순두부, 훠궈, 마라탕, 피자, 샤브샤브, 아구찜까지....
Q. OO 덕분에 세상 살맛 난다!의 OO은?
- 친절함 ! 저는 누군가의 친절함이 느껴지면 정말 사르르 녹아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거든요! 그래서 저도 언제나 친절하려고 노력해요!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아니면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은?
- 보컬국대 ! 노래를 더 열심히 해서 모든 대중분들이 믿고 들으실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저를 보면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Q. 나만의 소확행은?
- 저는 야구 보는 게 취미라서 항상 경기 시간만 되면 중계를 틀어놔요. 최애 팀은 기아타이거즈이지만 야구 자체를 좋아해서 중간중간 광고가 나올 때는 다른 팀 경기도 보며 시간을 보내요!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 지나온 날을 그리워하거나 아쉬워하지 말자! 아직도 넌 어려! 또 언제나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하지 말고! 넌 더 더 더 행복해질 거야 ~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 10년이 지나도 이 모습에서 많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더 어른스러워지고 성숙해져있을 것 같아요
Q. 다섯 번째 싱글 [Secondary Page]로 컴백한 소감은?
-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고 떨리는데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앞선 네 번째 싱글 앨범 [Dreams Alive]로 빌보드, 아이튠즈 등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는데, 컴백을 준비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등의 부담은 없는지?
- 그 때보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란 믿음을 가지고 이번 앨범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어요! 저는 앞으로도 부담은 가지지 않고 활동을 즐기고 싶어요.
- 꾸며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타이틀 곡에서는 자연스러운 에너제틱함, 수록곡들에서는 자연스러운 보컬 감성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Q.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변화가 있을까요? 이번엔 어떤 매력과 분위기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나요?
- 발랄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어 그레이 색으로 염색을 하고 히메 컷에 도전했어요! 새로운 스타일이 마음에 듭니다.
Q. 타이틀곡 ‘Lemonade’는 어떤 곡일까요? 감상 포인트를 꼽아보자면?
- 레모네이드를 한 입 마신 듯이 상큼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에요. 가사에 직관적인 표현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를 주목해서 들으신다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Q.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을 텐데, ‘이런 점은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다짐한 점이 있을까요?
- 무대에서 완벽하고 싶은 강박이 있어서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할 때마다 아쉬워하고 만족해하지 못해요. 이럴 때마다 속상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저를 위해서 꼭 개선하고 싶어요!
Q.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 간절함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희가 모든 순간 간절하게 준비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 팀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무대가 있다면?
- 저희 곡이 한 해의 히트곡이 되어서 스페셜한 연말 무대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요.
Q. 덧붙여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 저는 늘 하고 싶은 게 많아서 하나를 꼽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어렸을 때 저를 가장 먼저 꿈꾸게 해준 연기에도 끝없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 같아요. 외로울 때에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끔 지켜주셔서 안도하게 되고 다시 꿈꿀 수 있게 돼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Q.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는?
- 페이지 분들과 팬미팅을 하고 싶어요.다시 대면이 가능해졌으니까 그동안 못했던 무대들 원 없이 보여드리고 싶고 가까이에서 마주 보고 소통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 사랑하는 페이지 여러분~ 저희가 드디어 새로운 앨범 로 인사드리게 되었어요! 오래 기다려주신만큼 더욱 발전한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아프지 마세요 ❤︎ 사랑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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