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7971가구 대상

이루비 기자 2023. 4.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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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6월 23일까지 '1인 돌봄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기존 가족 중심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면서 발생하는 고독사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 관계자는 "수급자 취약계층에는 생계뿐만 아니라 안전, 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이번 조사로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고독사 예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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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6월 23일까지 '1인 돌봄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기존 가족 중심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면서 발생하는 고독사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40세 이상 1인 가구로, 총 7971가구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 담당자가 방문 또는 전화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확인 사항은 ▲실거주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 ▲스마트 돌봄 서비스 연계 ▲인적 돌봄 서비스 연계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돌봄 서비스가 연계돼 있지 않거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돌봄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주기적 모니터링 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수급자 취약계층에는 생계뿐만 아니라 안전, 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이번 조사로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고독사 예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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