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연내 방한 가능성에…중국 "제공할 정보 없어"

문예성 기자 2023. 4. 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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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가능성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제공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시진핑 방한을 포함한 한중간) 고위급 회동과 관련해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정재호 주중대사는 지난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시 주석의 연내 방한을 희망한다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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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 대통령 방한 초청 관련 답변 회피
"한중, 민감한 사안 관련 소통 유지"

[서울=뉴시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이 지난 2월 2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고 있다(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쳐)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가능성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제공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시진핑 방한을 포함한 한중간) 고위급 회동과 관련해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한중 양국은 각자의 우려와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는 것을 포함해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정재호 주중대사는 지난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시 주석의 연내 방한을 희망한다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작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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