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5월 1일 첫 회의...김재원 징계 개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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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다음 주 첫 회의를 열기로 한 가운데, 최근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에서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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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다음 주 첫 회의를 열기로 한 가운데, 최근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에서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황 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윤리위 활동이 미뤄진 만큼, 상견례 성격인 통상의 첫 회의와 달리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가 안건으로 다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국민의힘 당원 200여 명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재원 최고위원을 징계해 달라며 진정서를 냈습니다.
또, 태영호 최고위원은 'JMS 민주당' 등의 부적절한 표현을 SNS에 올린 뒤 스스로 윤리위 심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황 위원장이 당무감사실에서 기록 등을 보고받고 사안을 챙겨왔다고 말해, 관련 절차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황정근 변호사와 전주혜 의원을 각각 윤리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김기윤 변호사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하며 당 윤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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