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삼성 감독 "김태군, 이르면 다음주 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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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이 이르면 다음주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군이 이번 주말까지 퓨처스리그 경기를 뛸 것"이라며 "이번 주말 퓨처스팀이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원정 이후 몸 상태를 보고 1군에 올릴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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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급성 간염으로 인해 지난 15일 1군 엔트리 제외
26일 퓨처스리그 경기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급성 간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이 이르면 다음주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태군은 간염 회복 이후 처음 나선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26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린 김태군은 4회에도 단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태군은 급성 간염으로 인해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김태군은 지난 20일 퇴원했고, 이후 재활군에서 훈련했다.
김태군은 이르면 다음주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태군이 이번 주말까지 퓨처스리그 경기를 뛸 것"이라며 "이번 주말 퓨처스팀이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원정 이후 몸 상태를 보고 1군에 올릴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련을 많이 하면 간염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 주말까지 몸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며 "큰 문제가 없다면 다음주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군은 간염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077(13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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