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비즈니스'…보안 우려하는 기업 겨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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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기업고객을 겨냥한 챗GPT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픈AI는 2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챗GPT 비즈니스'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픈AI 비즈니스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데이터 사용 정책을 따를 것이며, 최종 사용자의 데이터가 챗GPT를 교육하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이 영업비밀 유출을 우려해 '챗GPT 금지령'을 내리자 이에 대한 해법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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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기업고객을 겨냥한 챗GPT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픈AI는 2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챗GPT 비즈니스’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에 대한 제어가 필요한 전문가와 보안을 중시하는 기업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픈AI 비즈니스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데이터 사용 정책을 따를 것이며, 최종 사용자의 데이터가 챗GPT를 교육하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이 영업비밀 유출을 우려해 ‘챗GPT 금지령’을 내리자 이에 대한 해법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 2월 GPT-4를 유료버전(월 20달러)인 챗GPT플러스로 내놓은 오픈AI는 추가 유료 요금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오픈AI가 유료화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운영비용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오픈AI의 연간 운영 비용이 5억달러(약 6500억원)에서 최대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까지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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