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김민재, 7월에 군 입대" 깜짝 발언…소속사 측 "날짜 아직 안 나와"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 참석한 배우 김민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한석규가 김민재의 입대 일정을 깜짝 공개했다. 

한석규는 26일 열린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 말미에 "김민재는 7월에 군대를 간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석규의 깜짝 발언에 당황한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20대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입대 날짜가)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재 소속사 측은 "입대 날짜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시즌3에서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등 시즌2에 출연한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이경영, 이신영, 이홍내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