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새싹 함유한 '그린바이오'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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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새싹 등을 발효해 만든 원료로 제조한 화장품인 만큼 '건강한'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7년 라피끄를 창업한 이범주 대표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제약) 시장이 고도화하고 업사이클 화장품(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시장이 조성될 것"이라며 "고기능성의 지속 가능한 화장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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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끄 '플렌티플랜트'
“인삼의 새싹 등을 발효해 만든 원료로 제조한 화장품인 만큼 ‘건강한’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피끄는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그린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B2C 화장품 브랜드 ‘플렌티플랜트’(사진)는 자사 특허기술인 연화식물체 생물전환기술(SoftFerm)을 활용해 개발됐다. 연화식물체는 식물체 연화기술(SofTech)로 새싹인삼 잎, 줄기 부위를 부드럽게 만든 것으로 제품 제작 과정에서는 이후 2차 발효 공정까지 거친다. 일반적인 식물 추출 방식 대비 효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새싹인삼의 잎에 함유된 다양한 특이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증진해 제품에 담았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 약효를 나타내는 주요 성분으로 알려졌다.
라피끄는 2020년도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지난해 5월에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투자금을 바탕으로 우수인력 확보는 물론 설비 및 연구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9억300만원, 영업이익 3800만원을 기록했다.
2017년 라피끄를 창업한 이범주 대표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제약) 시장이 고도화하고 업사이클 화장품(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시장이 조성될 것”이라며 “고기능성의 지속 가능한 화장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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