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팀에 무슨 일?…한석규 "내가 사고쳤네"-김민재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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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후배 배우 김민재의 입대를 언급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임혜민, 연출 유인식·강보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후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20대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입대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한석규)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좋은 기회가 됐다. (군입대 날짜가)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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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후배 배우 김민재의 입대를 언급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임혜민, 연출 유인식·강보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석규를 비롯해 배우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윤나무, 소주연, 유인식 감독이 참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은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선 두 시즌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기에 '낭만닥터 김사부3'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한석규는 "시즌1 때 민재에게 '군대 빨리 갔다 와'라고 했는데, 벌써 갈 때가 됐다. '7월에 군대에 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한석규의 깜짝 폭로에 김민재는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고, 한석규는 "내가 사고를 친 것 같다"고 했다.
이후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20대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입대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한석규)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좋은 기회가 됐다. (군입대 날짜가)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 찍을 때 스무살이었다"며 "연기를 막 시작했을 때 김사부를 만났다. 연기뿐만 아니라 어떻게 살고,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하는지 등을 많이 배웠다. 이렇게 성장한 내가 시즌3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한석규에 대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좋은 수식어를 사용해서 불러드리고 싶은 사부님"이라며 "다 표현해도 모자랄 만큼 너무 감동적인 선배님이다. 나에겐 정말 사부님 같은 존재"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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