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플레이유 레벨업’, 실시간 채팅 10만 건 기록

유지혜 기자 2023. 4.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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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예능 콘텐츠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이 첫 라이브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플레이유 레벨업'은 전날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 티빙 등 3개 플랫폼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더욱이 라이브에서는 유재석이 '유'들과의 이심전심 소통을 기반으로 빌런을 퇴치해가는 짜릿한 재미까지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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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유재석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예능 콘텐츠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이 첫 라이브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플레이유 레벨업’은 전날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 티빙 등 3개 플랫폼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현실에 숨은 빌런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재치 있는 멘트를 받아치며 소통을 이어갔다.

열기에 힘입어 2시간여 동안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이 1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즌1의 회차별 평균 채팅 건수인 7만 5천여 건보다 36% 높아진 수치다. ‘응원’ 기능을 통해 유재석에게 쏟아진 감정 표현만 무려 110만 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일 낮 시간임에도 카카오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합산 기준으로 최고 동시접속자는 2만여 명을 기록했다.

유재석은 시즌1 이후 약 1년만의 실시간 라이브에도 순식간에 녹아들어 쉬지 않고 시청자 ‘유’들과 친근한 대화를 이어갔다. 현실에서 갑자기 삭제된 후 ‘빌런이 사는 세상’으로 떨어져, 학교에서 시험지를 유출한 빌런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하기 전, 유재석은 시즌1에서 달라진 점을 꼽으며 “‘플레이유 레벨업’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라인이 이어진다는 거다. 우리의 선택에 따라 프로그램이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하다 “정신 차려,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는 단호한 외침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 하이퍼리얼리즘 중학생 ‘황은정’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튜버 ‘사내뷰공업’ 김소정이 2000년대 학생의 헤어와 패션 스타일을 놀라운 싱크로율로 재연하며 깜짝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라이브에서는 유재석이 ‘유’들과의 이심전심 소통을 기반으로 빌런을 퇴치해가는 짜릿한 재미까지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들에게 빌런의 정체에 대한 의견을 묻고 어려운 문제에 마주하면 도움을 요청, 라이브 전 과정에 ‘유’들의 선택이 영향을 미치게 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유재석이 다양한 빌런을 상대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매회 이어지는 만큼, 다음 라이브에서 유재석이 또 어떤 빌런을 만나 대결할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회 라이브는 5월 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에 앞서 ‘유’들이 3일 오전 10시까지 유재석에게 주고 싶은 집들이 선물에 투표하면, 결과가 2회 라이브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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