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29일 ‘조선백자 연구의 현재’ 학술심포지엄 개최
김민기자 2023. 4.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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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은 한국미술사학회와 29일 오전 10시 '조선백자 연구의 현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세션 1,2로 나누어져 있고 연구자 6명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조선시대 백자에 대해 논의한다.
이화여대 윤효정 교수는 '조선 왕실의 주기와 다기로 사용된 백자 잔과 받침' 연구를, 경기도자박물관 김경중 학예연구사는 '백자 '제(祭)'명 접시의 변천' 연구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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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은 한국미술사학회와 29일 오전 10시 ‘조선백자 연구의 현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세션 1,2로 나누어져 있고 연구자 6명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조선시대 백자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과 연계된 세미나다.
오전 시간에는 백자 기종별로 담긴 의미에 초점을 둔 세션 1 발표가 이어진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의 구혜인 박사가 ‘조선 왕실 혼례용 백자용준의 용도와 조형’을 발표한다. 이화여대 윤효정 교수는 ‘조선 왕실의 주기와 다기로 사용된 백자 잔과 받침’ 연구를, 경기도자박물관 김경중 학예연구사는 ‘백자 ‘제(祭)’명 접시의 변천‘ 연구를 발표한다.
심포지엄 후반부인 세션 2에서는 백자를 둘러싼 다양한 논점을 다룬다. 박정민 명지대 교수는 ‘조선 전기 관요 백자의 최대 소비지, 한양도성’을, 김은경 덕성여대 교수는 ‘다채백자와 단색백자 - 조선 후기 신(新)채색 백자의 출현과 전개’를,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정은진 학예원은 ‘근대 일본인에 의한 조선백자 수집과 연구’를 발표한다. 학술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김민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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