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고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충남대병원은 앞으로 12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충남대병원, 26일 개소식·심포지엄 갖고 업무 개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고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충남대병원은 앞으로 12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와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사례, 아동학대와 신체적·정신적 손상 간 인과관계 등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관련 의료정보가 필요한 사례 등에 대해 자문한다.
또한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고난도 학대피해(의심) 아동의 신고와 조사, 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진료 및 자문을 하게 된다.
충남대병원은 이날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대전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치료와 지원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