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지정

조명휘 기자 2023. 4. 26.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고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충남대병원은 앞으로 12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충남대병원, 26일 개소식·심포지엄 갖고 업무 개시

충남대병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고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충남대병원은 앞으로 12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와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사례, 아동학대와 신체적·정신적 손상 간 인과관계 등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관련 의료정보가 필요한 사례 등에 대해 자문한다.

또한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고난도 학대피해(의심) 아동의 신고와 조사, 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진료 및 자문을 하게 된다.

충남대병원은 이날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대전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치료와 지원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