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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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6일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반입총량제는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고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초자치단체별로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할당해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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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59개 지자체 중 1위 경기 구리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6일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입총량 대비 준수율, 저감량 실적 등 평가에서 수도권 59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한 경기 구리시는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서울 서초구, 인천 강화군, 경기 광명시가 각각 1위로 선정돼 공사 감사패와 정밀검사 1개월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들 지자체는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강화, 분리수거대 추가 보급, 시민 홍보를 통한 재활용 선별 강화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입총량제는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고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초자치단체별로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할당해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반입총량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2020년 74만8000t ▲2021년 73만5000t ▲2022년 68만6000t으로 감소세다.
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는 "3년 앞으로 다가온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반입량 감축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의 시급성도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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