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도 예금이자 원할때 받는다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3. 4. 26. 17:39
카카오뱅크가 원할 때 이자 받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은행이 정한 날짜에 예금 이자를 받는 게 아니라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 서비스 중인 토스뱅크, 케이뱅크까지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모두 '지금 이자 받기'를 제공하게 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세이프박스 특약 개정을 통해 이자 지급 시기에 '고객이 요청한 날'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시행 일자는 다음달 24일이다. 세이프박스는 연 2.4% 이자를 주는 보통예금으로, 고객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혹은 원하는 날짜 중 이자 받는 날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금 이자 받기'는 토스뱅크가 지난해 3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이용 횟수가 1년간 1억5000만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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