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매일 수익 … 파킹형 ETF 인기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3. 4.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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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이후 1년 동안 일간 순자산가치 무손실을 기록했다.

26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가 지난해 4월 26일 국내 최초 상장 이후 1년 동안 단 하루도 수익 하락이 발생하지 않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ETF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 2002년 이후 처음 있는 기록이다.

현재 순자산은 3조5000억원 규모로 전체 703개 ETF 중 3위다.

KOFR은 투자 자금의 평균 회수 기간이 1일인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금리에 상관없이 이자수익이 확정되는 무위험지표금리지수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8%로 KOFR 기초지수 연간 수익률 2.7%보다 높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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