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급...지역 상품권 30만 원

이은희 기자 2023. 4. 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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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심사에 통과한 농업인 1만3305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임·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시민이 대상이다.

시는 하반기부터 매년 지급될 농어민수당을 카드 상품권으로 대체해 편의성을 높이고, 연간 2억 원의 예산도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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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말까지 1만3305명 대상

영천시청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심사에 통과한 농업인 1만3305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농어민수당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임·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시민이 대상이다.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주소와 거주 여부, 농외소득 기준 등 자격심사를 거쳤다.

수당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으나, 민원인 대기가 많아 지연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하반기부터 매년 지급될 농어민수당을 카드 상품권으로 대체해 편의성을 높이고, 연간 2억 원의 예산도 절감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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