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정법원, 소년보호사건 담당 경찰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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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정법원은 26일 오후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년보호사건 담당 경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에 가정법원은 증가하는 소년보호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담당하는 판사와 현장에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 및 SPO가 의견을 교환할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가정법원은 재비행 방지를 위해 선도 및 보호에 힘쓴 SPO인 대전동부경찰서 권진 경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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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비행 방지·소년 보호 힘쓴 대전동부서 권진 경장에 감사장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가정법원은 26일 오후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년보호사건 담당 경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296건이 발생한 소년 보호 사건은 2월 311건, 지난달 381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정법원은 증가하는 소년보호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담당하는 판사와 현장에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 및 SPO가 의견을 교환할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범 송치, 소년범죄의 효과적인 대응, 피해자 진술권, 적시 개입 중요성 등 각자 소년 사건을 담당하며 쌓은 경험과 의견이 공유됐다.
이후 가정법원은 재비행 방지를 위해 선도 및 보호에 힘쓴 SPO인 대전동부경찰서 권진 경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함종식 법원장은 “소년 범죄는 날로 대범해지고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에 있고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가정법원과 일선 현장 경찰관 여러분들의 유기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공유해 협조체계를 단단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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