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와야죠…더 늦으면 6월에 옵니다” 로메로 대체자 애타게 기다리는 김원형 감독[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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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원형 감독이 대체 외국인투수를 향한 절실함을 전했다.
개막 후 외국인투수 한 명 만으로 선발진을 운용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외인 원투펀치 체제로 선발진이 돌아가기를 바랐다.
김 감독은 "담당 파트에서 준비는 계속하고 있다. 열심히 알아보고는 있는데 미국 구단에서 잘 안 풀어주는 것 같다. 요즘 메이저리그를 보면 200이닝씩 소화하는 투수가 드물다. 그만큼 투수가 많이 필요하다. 그래도 영입 가능한 선수 안에서 계속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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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SSG 김원형 감독이 대체 외국인투수를 향한 절실함을 전했다. 개막 후 외국인투수 한 명 만으로 선발진을 운용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외인 원투펀치 체제로 선발진이 돌아가기를 바랐다.
김 감독은 2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이제는 와야한다. 여기서 더 늦으면 6월에 오게 된다”고 새 외국인선수 영입이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원했다.
SSG는 지난겨울 에니 로메로·커크 맥카티 체제로 2023시즌 외인 원투펀치를 꾸렸다. 하지만 로메로가 캠프 기간 부상으로 이탈했고 복귀까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미국에 있는데 정규시즌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은 채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SSG는 로메로가 부상으로 이탈한 시점부터 대체 외국인투수를 찾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이라 외국인선수 시장에서 마땅한 투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 감독은 “담당 파트에서 준비는 계속하고 있다. 열심히 알아보고는 있는데 미국 구단에서 잘 안 풀어주는 것 같다. 요즘 메이저리그를 보면 200이닝씩 소화하는 투수가 드물다. 그만큼 투수가 많이 필요하다. 그래도 영입 가능한 선수 안에서 계속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우선 조건은 기량이다. 기량만 뛰어나다면 이적료를 각오해서도 데려올 의향이 있다. 김 감독은 “좋은 선수라면 이적료를 줘서라도 영입해야 한다. 구단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로메로는 개봉조차 못했지만 왼손 선발투수 맥카티와 우타자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만족스러운 모습이다. 맥카티는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9. 에레디아는 타율 0.365 OPS 0.954로 활약 중이다.
외국인선수 두 명이 활약하는 만큼 마지막 한 조각에 대한 기대도 큰 SSG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송영진이 한동안 로테이션을 돌지 않는 만큼 선발투수 또한 필요하다. 일단 송영진이 비우는 자리에는 박종훈이 들어갈 계획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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