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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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이 지역 정서와 역사, 문화적 특징이 담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군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 브랜드 명칭 선정(네이밍)과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마크, 안내서(매뉴얼) 개발 등을 주된 내용으로 '장성군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용역'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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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역 정서와 역사, 문화적 특징이 담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군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 브랜드 명칭 선정(네이밍)과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마크, 안내서(매뉴얼) 개발 등을 주된 내용으로 '장성군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용역'을 시행한다.
앞선 민선 6~7기, 장성군은 지역 명소인 황룡강에 산다는 누런 용의 전설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했다.
군은 기존 ‘옐로우시티’의 노란색에 축령산의 녹색, 장성호와 생태하천의 파란색 등 장성을 상징하는 다양한 색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와 행정력 소모를 막기 위해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농산물 판매장 옐로우마켓 등 기존 시설물 명칭은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한다.
군은 브랜드 개발이 완료되면 관광, 행정,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간이 흘러도 사용 가능한, 장성군의 역사‧문화‧지역적 특성을 고루 담아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성=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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