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1분기 영업익 800억 원…전년 대비 71.3%↑

이근홍 기자 2023. 4. 26.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183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71.3% 증가했다.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오른 2528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북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까지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 매출 전년대비 84% 늘며 실적 견인
HD현대건설기계 CI. HD현대건설기계 제공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183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71.3% 증가했다.

글로벌 원자재 수요 지속에 따른 신흥시장 호조와 인프라·건설 수요가 확대되는 북미지역에서의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오른 2528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북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까지 올랐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선진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중대형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성 높은 중남미와 네옴 프로젝트 등에 따른 중동 지역 수주 잔량에 힘입어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