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뇌물, 기밀누설까지…경찰청, '일탈' 얼룩 대구경찰청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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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음주운전 등 경찰관 비위와 일탈이 이어지는 대구경찰청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경찰청 따르면 감찰 직원들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찰청에 소속된 직원들의 근무 기강과 업무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감찰은 경정급 간부의 음주운전 등 연이어 발생한 대구경찰청 직원들의 일탈 행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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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찰청이 음주운전 등 경찰관 비위와 일탈이 이어지는 대구경찰청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경찰청 따르면 감찰 직원들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찰청에 소속된 직원들의 근무 기강과 업무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감찰은 경정급 간부의 음주운전 등 연이어 발생한 대구경찰청 직원들의 일탈 행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4일 대구의 한 경찰서 소속 A 경정은 수성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등 올 들어 대구에서 경찰관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은 4건에 이른다.
또 돈을 받고 범죄수익금 인출에 가담한 경찰관이 검찰에 구속되기도 했고, 청탁을 받고 영장신청을 늦추거나 수사기밀을 누설한 총경과 간부가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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