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AI로 똑똑하게 쳐보세요"

SKT, 골프존과 업무협약

SK텔레콤이 골프존과 함께 골프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SK텔레콤이 골프존과 골프 플랫폼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5월 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 오픈 현장에선 SK텔레콤의 AI 휴먼 기술과 골프존 GDR(실내골프연습센서) 기술을 연동한 'AI 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를 갤러리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두 회사는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을 스크린 배경으로 골프존 매장에서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해당 대회의 예선전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21일에는 예선 상위권 참가자들이 대전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갖고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 담당은 "두 회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