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만나는 아스날, 우승은 '신'의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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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우승 파티 대신 토마스 파티 얼굴을 보는 데 만족하게 될까? 모든 것은 '신의 뜻'에 달렸다.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R 경기에서는 1위 아스날과 2위 맨시티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감독 사제대전, 1차전의 복수전, 제주스의 고향 방문 등 많은 것들이 달렸지만, 결국 '신의 뜻'대로 우승자가 가려질 이번 경기는 오는 27일 오전 4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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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스날이 우승 파티 대신 토마스 파티 얼굴을 보는 데 만족하게 될까? 모든 것은 '신의 뜻'에 달렸다.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R 경기에서는 1위 아스날과 2위 맨시티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두 팀의 맞대결은 '우승 결정전'으로 불리고 있다.
두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가 30경기 승점 70으로 2위에 오른 가운데, 아스날(32경기 승점 75)는 사실상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재주는 아스날이 부리고, 우승은 맨시티가 차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 JESUS(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가브리엘 제주스가 활약해줘야 한다. 아스날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 단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흘(3일) 만에 살아난 예수처럼, 가브리엘 제주스 또한 부상 복귀 이후 3경기(리즈)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재림을 알렸다.
출전도 출전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득점이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득점-도움을 기록한 경기에서 아스날은 무패다. 컵 대회를 포함해 9골 7도움을 올린 경기에서 팀의 성적은 9승 2무.
나쁜 감정은 없겠지만, 상대가 자신을 버린 맨시티라는 점은 제주스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무릎부상으로 제주스가 빠진 가운데 펼쳐진 1차전에서는 1-3으로 아스날이 완패한 바 있다.
자신의 후임자 훌리안 알바레즈의 앞에서 제주스가 고향팀을 '응급실'로 보내게 될 지도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감독 사제대전, 1차전의 복수전, 제주스의 고향 방문 등 많은 것들이 달렸지만, 결국 '신의 뜻'대로 우승자가 가려질 이번 경기는 오는 27일 오전 4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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