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호주 노인복지정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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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는 호주 공무국외연수 기간인 26일 치매 관련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뉴사우스웨일스주 블랙타운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관계자와 노인복지 분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급속한 노령화 및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치매정책 관련 연방정부(우리나라 중앙정부), 주정부(광역지자체), 지방의회의 역할, 치매 조기검진 사업의 추진체계 등 양국의 치매분야 노인복지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고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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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사우스웨일스주 블랙타운시의회와 간담회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검진율 제고방안 공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는 호주 공무국외연수 기간인 26일 치매 관련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뉴사우스웨일스주 블랙타운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관계자와 노인복지 분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급속한 노령화 및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치매정책 관련 연방정부(우리나라 중앙정부), 주정부(광역지자체), 지방의회의 역할, 치매 조기검진 사업의 추진체계 등 양국의 치매분야 노인복지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고 소통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우리나라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한 대면검진인 반면, 호주에서는 사회복지사 또는 건강관련 종사자가 검진 대상자 집을 방문해 치매 초기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은 노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노인부양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치매로 인한 의료비 지출 등 도민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는 오는 27일부터는 ‘시드니올림픽파크’, ‘앨런워커빌리지’, ‘리버우드 커뮤니티센터’ 등 기관을 방문한다.
기존 체육시설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부가가치 창출 사례, 실버타운 및 주민자치 사회복지기관의 운영 방식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벤치마킹하여 경남도의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에 참고하기 위해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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