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세종시와 ‘BDH PARAS’ 사격팀 연고지 협약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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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BDH 재단]
BDH 재단(배동현 이사장)은 26일 오후 3시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와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BDH 재단 지난 14일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PARAS’ 창단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회장(세종시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BDH 파라스 소속 선수단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DH 파라스 사격팀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연고지인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해 출전한다.

지난 14일 BDH 파라스 창단식에서 배동현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BDH 재단]
BDH 파라스와 세종시 양측은 연고지 협약이 국내 장애인 실업팀 활성화와 우수선수들의 육성,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발전에 헌신과 기여를 해주신 BDH 재단에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BDH 파라스 장애인 사격팀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은 “BDH 파라스 사격팀이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적인 지원 협업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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