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잔류농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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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54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고춧잎, 시금치, 치커리, 쑥갓 등 9개 품목 13건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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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과, 양파, 콩나물 등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과 상추, 시금치, 파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하여 모두 180건을 수거한다. 이에 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 등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회수·폐기하고,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는 상설 매장으로, 전체 매출 규모가 지난 2018년 4348억원에서 2021년 8970억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54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고춧잎, 시금치, 치커리, 쑥갓 등 9개 품목 13건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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