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2023서울푸드' 5월 30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
30개국 1500업체 2500부스 참여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포스터. /사진 제공=2023 서울푸드

[서울경제]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3)’이 오는 5월 30일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3에는 30개국 1500개 업체가 2500부스로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기업은 2배, 부스는 43% 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식품업계 종사자들은 국내외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관람객들은 색다른 체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식품 기업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에서는 식품업계 트렌드와 인사이트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우수 식품 기업들을 선발하는 서울푸드 어워즈에서는 푸드테크 부문을 신설했고, 해외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참여 업체는 국내는 물론 수출 판로 확대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에서는 코트라(KOTRA) 129개국 해외 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국내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소셜커머스, 무역기업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 가능하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