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책의 힘을 믿습니다"…문재인 '평산책방' 첫날부터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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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할 '평산책방'이 26일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SNS에 평산책방 개업을 알리는 글을 올리면서 스스로를 '책방지기'로 소개했습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사저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5천만원에 매입해 책방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문 전 대통령이 소장한 책 1천권을 포함해 3천권 규모로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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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할 '평산책방'이 26일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동네 주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온 손님들이 서점을 구경하거나, 책을 구입했는데요.
전날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평산책방' 현판을 달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SNS에 평산책방 개업을 알리는 글을 올리면서 스스로를 '책방지기'로 소개했습니다.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방문객을 응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사저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5천만원에 매입해 책방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문 전 대통령이 소장한 책 1천권을 포함해 3천권 규모로 영업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현판식 때 "평산책방이 우리 평산마을, 지산리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고 사랑방이 되고 또 더 욕심을 부려 평산마을, 지산리의 명소이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연합뉴스TV·평산책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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