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방미에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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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유인촌 주연의 연극 '파우스트' 관람을 하러 온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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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유인촌 주연의 연극 '파우스트' 관람을 하러 온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 "잘될 거예요"라고 말한 뒤 공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인 지난 2011년 미국을 국빈 방문해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이후 국빈 방미는 윤 대통령이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후 지난 3월 국립대전현충원의 천안함 46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이날 연극 관람으로 두 번째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날 연극 관람에는 이재오 전 특임장관, 류우익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동행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797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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