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구자천 회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전정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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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은 26일 낮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상의에서 차세대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래경영 아카데미' 초청 특강 및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강연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전 설정을 바탕으로 경영자의 도전정신은 필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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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래경영 아카데미 초청 특강서 강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은 26일 낮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상의에서 차세대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래경영 아카데미' 초청 특강 및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강연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전 설정을 바탕으로 경영자의 도전정신은 필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납부하는 일에만 국한되어서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경제적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을 근로자와 공유하고, 그 가치를 나눔으로써 자신의 일터와 과업에 보람을 느끼도록 하는 일은 기업의 성과뿐 아니라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업 활동 중 사회적책임 부문 관련 매뉴얼을 만들어 실천하되, 기업인 또는 지역사회의 각종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그 가치를 더욱 높여나 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경영인이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도 바뀐다"면서 "경영인의 역할은 본인 스스로와 경영하는 기업의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공부하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올해 4년째를 맞은 미래경영 아카데미는 기업체 임직원, 2세 경영인 등 지역의 차세대 경영인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산업시찰, 워크숍, 지역봉사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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