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자원 보존·활용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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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역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광주시는 26일 시청에서 문화자원 활용 스토리라인 개발 자문 위원(T/F)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자원 발굴과 보존·활용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 수행방향과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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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광주시는 26일 시청에서 문화자원 활용 스토리라인 개발 자문 위원(T/F)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자원 발굴과 보존·활용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 수행방향과 계획을 설명했다.
용역은 2024년 2월까지 다양한 문화자원 관련 현황분석과 분야별 조사, 전문가 자문 운영 등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정책진단과 개선 시책 제시 △문화자원 보존·관리·활용 기본계획과 연차별 계획 수립 △문화자원 발굴·보존에 대한 민간참여형 모델 개발 △문화자원을 활용한 스토리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마련 △효율적인 홍보전략 수립 등 문화자원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이다.
곳곳에 산재한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연결, 스토리라인을 개발하고 핵심사업과 연계하는 등 실행 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가치를 알아가며 보존과 관리의 중요성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 더욱 가치있는 미래유산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만의 고유한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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