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민주당 복당 소감 “고맙고 헌재와 당의 판단을 존중한다”
양다훈 2023. 4. 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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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했던 민형배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알리면서 "고맙다"라는 변을 남겼다.
이날 오전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음을 알렸다.
박 원내대표는 "불가피하게 민 의원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탈당이라는 대의적 결단으로 (검수완박) 입법에 동참했었다"며 복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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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했던 민형배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알리면서 “고맙다”라는 변을 남겼다.
26일 민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간다. 응원해주셔 고맙다”며 이같이 전했다.
민 의원은 “헌재와 당의 판단을 존중하고 의도치 않게 소란스러워 송구하다”며 “비판과 조언 겸허하게 듣겠고 주권자 시민의 뜻을 더욱 잘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음을 알렸다. 박 원내대표는 “불가피하게 민 의원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탈당이라는 대의적 결단으로 (검수완박) 입법에 동참했었다”며 복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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