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조직위 사무소, 설상·썰매 대표팀 선수촌으로 변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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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주사무소로 활용된 건물이 설상·썰매 종목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변신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조직위 주사무소를 리모델링했으며 지난해 4월 25일에 착공해 약 1년 만에 완공됐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다음 달 스키 국가대표 약 80명이 입촌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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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대표팀 80명 다음 달 입촌…본격적인 훈련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주사무소로 활용된 건물이 설상·썰매 종목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변신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조직위 주사무소를 리모델링했으며 지난해 4월 25일에 착공해 약 1년 만에 완공됐다. 센터는 연면적 9천90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는 221억원이 들어갔다.
웨이트 트레이닝장, 메디컬 센터, 식당, 다목적홀, 숙소(100실) 등을 갖췄다.
문체부는 "스키, 봅슬레이,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루지 등 설상, 썰매 4개 종목 선수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전했다.
그동안 설상, 썰매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전용 훈련장 없이 알펜시아 리조트를 임차해 훈련해왔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다음 달 스키 국가대표 약 80명이 입촌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체부는 "훈련센터에 설상종목 맞춤형 훈련 장비를 도입하는 등 최적의 훈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우나와 북카페 등 편의시설도 조성해 선수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훈련센터는 유소년 우수선수 육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명선 강원행정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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