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이병기 기자 2023. 4. 26. 17:13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동일 평가그룹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도 2등급을 달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9년부터 공공기관의 자율적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171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기재부 역시 지난 2021년부터 위험 작업장을 보유한 공공기관의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를 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CEO가 격주 단위로 직접 주관하는 안전관리 회의 및 현장점검, 안전투자 지속 확대, 인천공항 맞춤형 산업안전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이경용 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인천공항만의 최적화한 안전관리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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