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동구 복싱단, 전국 복싱선수권대회서 은메달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열린 대한복싱협회관리위원회의 2023 전국종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구 복싱단이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 복싱단은 남자 일반부 4개 체급에 출전했다.

이 중 이행석(23·57㎏급) 선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준결승에서 정지훈(수원시청)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RSC승(점수차 승리)을 거뒀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고막 파열 부상을 당해 결승전 기권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1996년 명맥이 끊겼던 동구 복싱단은 24년 만인 지난 2020년 1월 재창단했다.

동구 복싱단은 출범 1년 만인 2021년 단일 전국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구 복싱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를 목에 걸었다.

◇동구, 소상공인 난방비 지원 접수 연장

광주 동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이며,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임차 사업자다.

지원 자격을 갖춘 소상공인은 구청 또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 신청자 2800여 명에게 지원금 3억 4000여 만 원을 지급했다.

동구는 ▲숙박·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욕탕 30만 원 ▲일반음식점·제과점·세탁업·반려동물 관련업 20만 원 ▲그 외업종(유흥업 등 제외) 10만 원 등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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