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서초구청에 1억원 상당 화장품 기부

(사진 왼쪽부터)정희정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대표,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경란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이 후원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 정희정)가 화장품 기부 플랫폼 '휴먼힐'을 통해 후원받은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서초구청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먼힐'은 화장품 업체에서 30개 이상의 제품을 기부하면 해당 업체 제품의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무료로 진행하고, 기부받은 화장품은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의 피부 임상시험 이벤트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정희정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대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14억원 이상의 현금 및 현물을 꾸준히 기부해오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 중이다. 정희정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최근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 '휴먼링거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먼링거벨'은 병원의 수액 투여 및 관리를 스마트화해 간호사·보호자 등의 업무를 줄일 수 있는 원격 수액 조절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