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 이기광, 주우재 생일보다 “손흥민 결승전이 먼저”
가수 이기광이 ‘축구’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는 25일 ‘기광아 대충 살자. 운동 왜 안 해도 되는지 알려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방송인 주우재가 게스트를 초청해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다. 해당 영상에서는 새로운 노래로 컴백한 이기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우재는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 축구를 사랑하는 남자, 이기광 씨 모셨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기광은 주우재의 상징인 “안녕하시렵니까?”라는 인사로 화답했다.
이어 주우재는 이기광과 MBTI 이야기를 나눴다. 주우재는 이기광에게 “MBTI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그는 “저는 ISFJ였는데 라디오 DJ 하면서 많은 게스트분들을 만나 대화를 하고 이끌어 가야 하다 보니까 ESFJ로 바뀐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우재는 나는 “ISTP다. 우리가 공통점이 ‘S’ 하나다. 상상 안 하고 망상이 없다. 그래서 ‘만약에’ 게임을 준비했다”고 하자 이기광은 “아주 싫어한다”고 말해 주우재의 공감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나도 왜 하는지 진짜 모르겠지만, 질문 해볼겠다”며 “만약에 손흥민이 출전하는 프리미어리그 결승전 직관과 주우재 생일파티 중에 고른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기광은 “저는 현실적으로 손흥민 선택하겠다”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여 주우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는 “친한 사이끼리 하루 이틀 늦을 수도 있고 생일날 생일파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흥민 선수도 나이가 지금 서른둘인가 셋이다. 현실적으로 손흥민 씨가 뛰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관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라고 주우재를 삐지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기광은 17일 첫 솔로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을 발매하며, 25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타이틀곡 ‘Predator’로 1위를 차지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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