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임라라♥손민수 “상견례·청첩장 아직, 결혼할 수 있을까” (엔조이커플)

하지원 2023. 4.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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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결혼식을 한 달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4월 23일 임라라, 손민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한 달 전에'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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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결혼식을 한 달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4월 23일 임라라, 손민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한 달 전에'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임라라는 "갑자기 사무실이 이사를 가게 됐다. 한 달 동안 사무실 찾으러 돌아다녔다"며 "얼마 전 신혼집 이사가 있었고, 사무실 이사도 있고 이 두 개가 너무 큰 나머지 결혼식 준비를 하나도 못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예민함이 극치라는 임라라는 "이때 (손민수와) 싸우면 진짜 파국일 것 같아서 서로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아직 상견례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임라라는 "이러다가 결혼식장에 둘만 입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우리 엄마가 '결혼하는 거 맞냐'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사무실 이사에 온 힘을 쏟아부은 임라라는 "몸살 날 것 같다. 사람들이 청첩장 언제 주냐는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사를 마친 임라라와 손민수는 "여러분이 앞으로도 함께해 주신다면 살면서 웃을 일을 많이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저희 이러다가 결혼 잘할 수 있는 거 맞겠죠? 이사 두 번에 몸살이 났지만, 새로운 곳에서 더 새롭고 재미난 콘텐츠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베트남에서 찍은 빈티지 웨딩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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