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 협력 강화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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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자유구역(PSEZ)과 협력 관계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프셰미슬라프 슈탄데라(Przemyslaw Sztandera) PSEZ 대표에게 부산시와 경남도의 우수한 외국인 투자환경과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앞으로 부산진해경자청은 PSEZ와 성공사례 정보공유, 상호 투자유치 지원 등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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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공유·투자유치 협력,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도 요청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에서 6번째)이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자유구역과 협력 강화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자유구역(PSEZ)과 협력 관계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프셰미슬라프 슈탄데라(Przemyslaw Sztandera) PSEZ 대표에게 부산시와 경남도의 우수한 외국인 투자환경과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앞으로 부산진해경자청은 PSEZ와 성공사례 정보공유, 상호 투자유치 지원 등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PSEZ는 폴란드 포모제주에 소재한 18㎢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중점산업은 ICT, 물류, 자동차, 바이오, 조선 등이며 2022년 세계경제특구 7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PSEZ 본사가 위치한 그단스크는 조선과 화학, IT를 비롯한 첨단산업이 몰려 있는 폴란드 산업의 중심축이자 물류의 중심지로 부산·경남과 유사한 산업구조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앞으로 부산진해경자청과 포메라니아 간 상호교류와 투자유치 확대를 희망한다"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폴란드가 큰 힘이 되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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