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캄보디아서 화장 후 유해만 한국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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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돌연사 한 가운데, 고인의 시신을 현지에서 화장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서동주 측근은 여러 매체에 "서세원의 유족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찰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세원의 딸인 서동주는 지난 22일 부친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현지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한 후 유족들과 장례 절차와 관련한 논의를 나누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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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동주 측근은 여러 매체에 “서세원의 유족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찰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화장 후 한국으로 이송 계획 및 한국에서 장례식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불과 하루 전날에는 캄보디아 현지 한국인 관계자의 말을 빌린 한 매체가 “현지 장례식은 끝났고, 한국에서의 장례식을 위해 시신 이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단독 보도하기도 했다.
고인의 측근인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시신 화장 관련해) 들은 것이 현재로선 없다”며 “며칠 더 지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서세원의 임시 빈소는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의 한 사원에 마련됐으며, 시신은 냉동 안치 중이다.
서세원의 딸인 서동주는 지난 22일 부친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현지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한 후 유족들과 장례 절차와 관련한 논의를 나누다 돌아왔다. 이후 국내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며 충격을 추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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