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원도심·서부산권 구청장과 교육격차 해소방안 논의

박채오 기자 2023. 4. 26.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원도심·서부산권 구청장과 교육감 만난데이(Day)'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어려워,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별관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열린 '원도심·서부산권 구청장과 교육감 만난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원도심·서부산권 구청장과 교육감 만난데이(Day)'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공한수 서구청장, 김진홍 동구청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자체장들은 원도심·서부산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의회에 제출한 원도심·서부산권 학교 대상 700여억원의 예산안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하 교육감은 △부산형 인터넷 강의 △카페형 학습공간 구축 △여름방학 영어 캠프 △노후 학교시설 전면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알리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각 구청은 지역의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협의하며 시교육청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어려워,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